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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저자
강훈 지음
출판사
다산 3.0 | 2015-06-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나는 어떻게 1등 프랜차이즈를 만드는가! 단돈 1,500만 원으...
가격비교



망고식스가 얼마나 성공한 브랜드인지 아는 바가 없었는데. 명훈이네 가게에서 강훈님의 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는 책을 봤다. 첫날에 가서 잠깐 보고 두번째만에 가서 책을 다 읽어버렸다. 자간도 넓고 행간도 넓어서 내용이 많지는 않은 책이라 금방 봤다. 구체적인 노하우나 내용은 없었지만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많이 배웠다. 


우리가 30년 전통의 국밥집도 아니고 한 가지 분야만 가지고 전문성을 어필하기 보다는 트랜드에 맞게 메뉴나 인테리어를 변경해 가는 것을 전문분야로 삼고 끊임없이 개발해야 겠다. 망고식스가 브랜드를 1.0, 2.0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처럼. 우리 매장도 버전을 업데이트 해가면서 변화에 대응해야 겠다. 구경만 하지 말고 바로 실천하라! 줄을 서서 먹는 음료나 음식은 분명 그 이유가 있다. 우리가 아무리 테이스팅을 하고 시장조사를 해봐야 개발자의 자기 제품에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이태원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줄을 서서 먹는 블루레몬에이드를 내부 품평회 없이 바로 출시한것처럼 잘되는 메뉴를 도입해서 조사나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백화점이나 가로수길, 홍대 유행에 민감한 지역을 자주 다녀봐야겠다. 

중국이나 한국, 미국 똑같이 열심히 했을텐데 성공한 곳에서만 인정을 받는다. 열심히 하는 것이 다가 아니다. 물은 100도 가 되지 않으면 끓지 않는다. 지금이 99도 일 수도 있으니까 계속 불을 집혀 보자.


교육에 대한 중요성도 다시 한번 상기시켜줬다. 1~2번 들어서 바로 할거면 교육하지도 않는다. 매장내에서 청결 고객에게 미소, 인사, 디스플레이등 꾸준한 서비스, 제품 교육으로 손님들에게 실수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외식업계에는 세컨챈스가 없다. 한 번 불만족한 고객은 다시 오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이 늘 얘기하는 독서의 중요성. 우리 직원들이랑도 책을 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매일 회의를 할 수 있으면 좋은데. 


한 잔에 전달 할 수 있는 고객 감동을 위해 또 나가서 보고 배우고 느끼고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