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 라는 말 많이 하시조..
말그대로 남는 건 기록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2009년부터 항상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며 일정을 짜고
일기를 쓰고 해야할 일을 적어두는 나만의 역사책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걸 싫어하는 남자라
메모장은 뒷주머니에 쏙들어가는 작은 싸이즈로 !!
이 작은 노트와 펜을 항상 뒷주머니에 넣어다닙니다.
언제든지 필요할때 사용 할 수 있도록 !!
노트는 양지사에서 나오는 modern이라는 노트인데
앞장은 비어있는 달력용지 뒷장은 노트영지로 돼있어서 년도에 상관없이
사용 할 수 있어서 쭉 이노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펜은 Zebra 3색 슬림펜 !!
슬림이 중요합니다. 삼색펜중에 가장 얇은 이놈을 펜촉을 리필해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맨앞장에는 시간표를 붙여놓았습니다.
아직 대학생이라 일주일에 3번 학교를 가는데 갈때마다 시간이랑 강의실이 헷갈려서
매일 확인한답니다~ㅋㅋ;;
다음에는 달력 페이지입니다. 양지사 노트는
달력이 비어있어서 내가 직접 달과 일을 쓰고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아요.
하루가 지나가면 달력에서 지워나가는 재미가 있답니다.ㅋㅋ
날짜별로 해야할일을 적어놓고 옆에 작은박스에 완료되면 체크체크 !!
첫페이지에는 매월 초에는 한달의 목표를 작성합니다.
목표는 측정가능하게 수치적으로 자세하게 작성해야 되는데
매달 비슷하니깐 저는 대충 적어요 ~~ ㅎㅎ;;
그리고 매일매일 할일 목록을 적습니다.
노트만 확인하면 해야할일을 까먹는 일은 절대 없겟조??
밑에 날좌와 함께 줄이 끄어저 있는건 일기입니다.
하루에 있었던 일을 그냥 나열하고 간단한 생각정도를 정리합니다.
여행을 다닐때는 여행지에서 기념될만한
여행다니면서 느꼇던 점 경로들도 적어서
나중에 이노트보면서 여행을 정리하기도 합니다.
스티커를 붙이기에도 아주 좋아요 ~^^
제일 뒤에페이지는 일일 체크리스트
하루에 반드시 해야할일에 대한 체크리스트입니다.
저는 하루해야할일들을
1.사설읽고 나만의 생각정리하기
2.헬스장 가기
3.미드 자막없이 최소 한편
정도는 꼭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X표시가 많네요...
작심삼일도 삼일에 한번씩하면 꾸준하게 할 수 있자나요.
메모를 다시시작하면서 인생을 계획하고 관리 하기가 더 좋아지는 것같습니다.
중간에 생각나는 아이디어들도 놓지지 않고 적을 수 있구요
겔럭시노트 일정어플이 너무 좋아서 일정은 핸드폰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일기나 아이디어 체크리스트는 아직 아날로그가 훨 편해요
메모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
메모합시다 !!!!!
벌써 제 역사책이 아홉권이 되었습니다.. ㅋㅋ
시간될때 읽어보면 재밌어요
주의. 깜빡하고 옷과함께 세탁기에 넣으면 이렇게 됩니다. ㅋㅋㅋㅋㅋ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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