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벤치마킹/공간

더종로 스타벅스 리저브 티바나티

상해에 축구장만한 커피의 스타벅스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지 않아 한국에도 300평 규모의 스타벅스도 들어왔다고 뉴스가 낫다. 종로타워 1,2 층에 들어왔는데 1층은 단품 에스프레소만 판매 하고 있었고 2층에 진짜 바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고등학교 다닐때만해도 놀고 있는 건물 1층 로비에 3개의 매장이나 들어와있었다. 

올라가는 계단에 힘을 많이 줬다는 신문기사를 봤는데 실제로 보니 막 대단하진 않았다. 

1층에서 따로 주문할 수 있는 싱글오리진 에스프레소 메뉴들. 사람많이 없어서 그런지 바리스타도 한 명 뿐이었고 빵종류도 조금 있었다. 예전 스텀프타운에서 봤던 것처럼 바 위에 유리장을 쳐놓고 거기에 빵을 전시했다. 

가장 예뻤던 인테리어 원두 판매대 한켠에서 시작되서 바위를 덮는 나무 조형물. 따듯하고 뭔가 포근하게 감싸져있는 느낌을 주었다. 원드를 판매하는 곳에 바리스타가 상주하고 있었는데 설명을 안해줘서 그런지 왜 서있는지 몰랐다. 스타벅스 원두가 강배전 일색이었는데 원두파는 곳에 시향병이 있어 맡아봤는데 옛날이야기다. 스페셜티 커피도 제대로 시작하려나보다. 


패키징

매장 중앙 샐러드, 델리 메뉴. 스노우볼 같은 쿠키류도 같이 판매하고 있따. 

예전 유행했던 마이분 착즙 주스처럼 착즙쥬스류가 아예 스타벅스 마크를 찍고 병입해서 나온다. 

간단한 베이커리류. 인상적이었던것 없음. 

매장 한켠은 계단식으로 꾸미고 앞에 무대를 마련해놨는데 정기적으로 공연팀이 와서 공연도 하고 공연이 없을때는 세미나실 처럼 예약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었다. 

역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티바나티. 냄새만 맡는 것으로도 황홀했다. 시트러스 라벤더 세이지 따듯한 음료를 사이폰으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7천원. 시간이 오래걸리고 사람손이 많이 가서 그런지 케멕스 보다 1천원 비쌌다. 물을 끓여서 올리고 차를 넣고 5분정도 우려내서 나왔다. 끓이면서 차를 우려내니 차가 제대로 우려져서 나왔다. 씨트러스 라벤더 레몬의 향이 달지 않은 쥬스를 마시는 것 같았다. 식었을때는 당도가 높아져 시럽을 넣은 줄 알았다. 아쉽게도 입차로는 팔지 않았다. 

먹다가 베리에이션티도 먹어보고 싶어 아이스 쉐이큰 패션 탱고 어쩌구 시켜봤다. 4.8톨사이즈. 티바나 베리에이션 음료에 기본적으로 애플민트 다 들어간다. 블랜딘하는 얼그레이 망고 어쩌구는 얼그레이티 냉침한 것에 얼음 넣고 에플민트 넣고 갈아서 퓨레담겨 있는 컵에 담아 레몬 올려서 나가는 것 같고. 우리가 먹었던건. 잘모르겠는데 레몬에이드 베이스에 패션후르츠시럽이나 뭔가를 넣은 것 같다. 너무 맛있다. 뒤에 나는 차향이 너무 고급스럽다. 비싸지만 계속 먹고 싶다. 세미 스무디를 처음 먹었을때와 비슷한 감동을 많이 했다. 티바나티 베리에이션 메뉴는 가서 다 먹어보고 싶다. 

망고퓨레를 이용한 블랜딩 메뉴나 . 티베리에이션메뉴. 마테레몬그라스+애플민티+허니망고시럽 // 레몬에이드베이스에 티메뉴 적용가능 할듯 하다. 붉은 베리류 티 이용 . 블루베리. 레몬에이드. 에플민트 조합,

코스트코 워터 디스펜서 이용 3종류 티 냉침. (마테레몬. 베리. 얼그레이)


'벤치마킹 > 공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정 빈브라더스  (0) 2018.01.03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  (0) 2018.01.02
경주식당 상수  (0) 2017.01.08
망원 레귤러서비스 커피샵  (0) 2017.01.08
신세계 수제맥주 데블스 도어  (0)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