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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킹/공간

합정 빈브라더스

합정 빈브라더스 간만에 방문. 

공장화 때문에 커피공장으로 사람들에 자리잡고 있는 빈브라더스 합정점 방문. 

들어가서 처음 느낌은 너무 정돈 되어져있었다. 바가 매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어 어수선 하긴 했지만 그 느낌이 좋았는데 네모 사각형으로 바를 만들고 왼쪽편에 의자들도 잘 정돈되어 있으니 매력이 좀 떨어졌다. 위에 매장을 두르고 있는 매장을 바라볼 수 있는 2층 자리들의 존재감도 확 떨어졌다. 근데 몇년만에 왔는데도 낡은거 하나없어 매장이 잘 정리되어 있었다. 

빵류가 많이 업그레이드 된 듯하다. 가내수공업 느낌이 많이 낫었는데 이제는 크롸상류도 있고 케익이나 타르트도 완성도가 높았다. 네임텍 크게 들어간 버터나 재료들의 브랜드 로고들이 들어있었고 빵을 꿉는 사람의 얼굴을 올려 놓은 것도 신뢰도를 높여 주었다. 



한켠에 MD 상품 전시되어 있었지만 존재감 낮았고 사고 싶은 물건 없었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재질의 컵이나 병에 회사로고만 박혀있으니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질 않는다. 

바 아래 커피추출도구 오와 열을 맞춰 세워 놓은 것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테라로사의 더글라스 옆면 모아놓은 바와 함께 응용 하면 좋을 만한 바. 


로스팅기 매우 작지만 잘 분리되어 있는 로스팅 랩덕분인지 공장느낌이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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