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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사회

성남시와 LH공사 300대 600 대낮에 맞짱

대한민국 성남시의 수준이 이정도....

대낮에 LH공사직원과 한바탕소동


정말로 한심해서 말이 않나온다. 대한민국에서 대낮에 패싸움이 일어났다. 그것도 공기업인 LH공사와 성남시가 굴삭기 까지 동원한 블록버스터급의 패싸움을 말이다. 사실 국회의사당에서 주먹다짐을 하고 체류탄을 터트리는 나라에서 일어날 법도 할만한 일이다. 시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이 두 단체는 대체 뭐때문에 이런 싸움을 벌였을까?

 성남시는 LH에 급식시설 위생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직원을 보냈지만 LH공사 직원들의 저지로 다시 되돌아왔다. 



<사진출처: TV조선>


지난달 이미 급식위생점검을 했지만 성남시에서는 한달도 안되 또 위생검열을 나온것이다. 왜? 문제는 바로 판교 백현마을에 건설한 재개발주민용 임대아파트를 일반 임대주택으로 내놓은 LH공사 때문이다. 재개발 주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진 이 아파트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4년동안 비어있었다. LH공사는 비어있는 아파트에 일년에 1억이상의 관리비를 내야했고 이에 일반에 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일반에 임대하지 말라던 성남시의 경고를 무시하고 임대광고를 내자 성남시가 이에 보복하기 위해 칼을 뽑은 것이다. 


<사진출처: TV조선>


성남시는 LH공사에 트집 잡을 것을 찾으려고 조사를 시작한다. 16년 동안 아무 문제없었던 건물 외부의 건축물이 불법이라며 굴삭기를 동원해 철거 했다. 또 시는 위례지구, 여수지구, 판교알파돔시티 등 LH 사업장 주변에도 인력을 배치, 무단 점용과 과적 차량을 단속 중이다. 우습게도 성남시 직원들은 공무원 봉사단 옷을 입고 일을 처리하고 있다. 


<사진출처: TV조선>


자기 말을 듣지 않는다고 힘을 사용해 상대를 굴복시키는 일은 깡페가 하는 일 하는 거 아닌가. 성남시장은 누구야 대체. 이건 명백한 공권력의 남용이다. 이런사람들에게 국민들의 세금으로 월급이 돌아간다니 화가 치민다. 도대체 이런 유치하고도 원시적인 일들이 언제까지 대한민국에서 벌어질지... 성남시는 자기가 한 행동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 안족팔리냐? 


<사진출처: TV조선>



<참고자료>

성남시 vs LH, 몸싸움에 추격전까지…-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