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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맥북 프로 13인치 1년간 사용 후기

3년된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애플로 넘어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윈도우를 설치할지도 백업을 할지도 모르는 컴맹이 맥북을 어떻게 써야될지 걱정을 많이 했지만 1년간 불편함없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컴퓨터를 잘 모르던 사람도 윈도우를 잘못해도 맥북은 잘 사용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교환학생기간동안 사용하려고 맥북을 구매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불편함 없이 사용 할 수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사기로 결정했어요. 미국에서는 정말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했습니다. 정말 너무 편리하게 사용해서 학교 스피치Speech 시간에 윈도우 대신 맥북을 써라 ! 라는 웅변도 햿어요..ㅋㅋ



우선 제 맥북은 맥북프로에서 가장 저렴한 기본형입니다. 에어를 사고 싶었는데 맥북에어는 가격부담도 크고 나중에 사설에서 수리하기도 어렵다고 해서 맥북프로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 구형 맥이 있어서 보상받고 하다보니깐 한 1,000,000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가장 싼 맥북임에도 에어보다는 성능 훨씬 뛰어납니다. 메모리는 4GB이고 500GB 하드 드라이브.


저는 따로 거래하는 용산에 컴퓨터 아저씨한테 구매했는데요 학생할인은 받을 수 없었지만  램을 8GB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80,000원에 해주신것같아요.




홈페이지에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싸조? 컴퓨터를 잘 모르니깐 직접 컴퓨터를 뜯어서 조립하는 것은 겁이 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 마이크로소프트 세트랑, 포토샵, 키노트, imovie 등 필수 프로그램들도 다 깔아주셔서. 에이샵이나 프리스비도 어차피다 판매 대리점입니다. 용산에서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아요.




애플케어는 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 1년을 고민하다가 결국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ㅎㅎ;;

250,000이라는 금액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고민을 하다가 시간을 놓첫네요. 사실 겨울에 차량에 오래동안 컴퓨터를 방치해두었다가 집에 들어와서 키면 화면이 먹통된 일이 2번 있었고 한번도 고장의 징후는 없었습니다.


조심해서 써야조 이제...


경영학과라서 프레젠테이션 하는 일이 많은데 맥북에는 프로젝트와 연결하는 이 어답터가 없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꼭 필요한 어댑터입니다. 정품은 40,000인데 그냥 인터넷으로 4,000원대로 구입한 어댑토로 일년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맥북을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이 트랙패드입니다. 윈도우 베이스 컴퓨터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완벽한 인터페이스! 윈도우를 두개 세개 원하는 만큼 열어놓고 한쪽에서는 인터넷 서핑을 한쪽에서는 문서작업을 하면서 세손까락으로 쓸어넘기기만 하면 자유자제로 이동 가능하고 각종 위젯도 설치해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윈도우를 두개 띄어 놓고 한쪽에서는 문서작업을, 한쪽에서는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네이버 사전 위젯을 사용해서 검색 합니다. 


기본적인 인터넷 검색이나 문서작업, 파워포인트 작성에는 맥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학생으로 맥북을 한국에서 사용하면서 불편한점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1. 한글과컴퓨터 문서작성이 안된다. - 뷰어는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한컴 최신버전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글문서를 작성할 일이 있으면 패러럴디스크를 돌려야 합니다.

2. 인터넷 결제도 안된다 - Active x를 설치해야 하는 사이트는 전혀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결제모듈이 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를 켜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으나 충동구매를 막는다는 순기능도 .. 

3. 워드 - 윈도우에서 작성한 워드파일을 맥에서 오픈할때 글씨가 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글씨체만 변경하면 바로 볼 수 있어 많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4. 워드 - 워드 맞춤법검사기능이 안됩니다. 따로 다운받아서 하는 방법이 있지만 쉽지 않고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맥으로 워드작성하면 오타가 많아집니다.


이것이외에는 딱히 불편했던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토렌트도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를 볼 수 도있고 곰플레이어도 맥에서 정상작동하고 다른 플레이어들도 많습니다. 지금 1년정도 사용했는데 컴퓨터가 아주 조금 느려젔는데 조만간 SSD로 갈아탈 예정이어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아 또 제거는 이상하게 크롬이랑 사파리를 같이 실행하면 컴퓨터가 엄청 느려지더라구요.. 다그런건가? 그래서 대부분은 크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는 맥북 장점입니다.


1. 잠자기 기능 - 맥북은 잠자기 기능 완벽 구현됩니다. 컴퓨터사고 전원 끈적이 2번인가 밖에 없습니다. 컴퓨터를 닫으면 맥은 완전하게 잠이들고 핸드폰 충전은 정상적으로 됩니다.

2. 간지 - 맥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바로 이 간지. 사람들이 맥을 사용하면 아직까지도 얼리어답터로 봐준다.(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3.인터페이스- 문서작업, 인터넷작업 등 멀티태스팅을 하기에 너무 완벽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4.핸드폰과 호환 - i calander, drop box등을 활용하면 핸드폰과 일정, 전화번호부, 사진등이 완벽하게 동기화 된다.

5.imovie - 기존에는 학교 숙제나 자료를 만들때 베가스를 사용했는데 imovie는 초보자들이 간단한 동영상 만들기가 너무 잘되있는 것 같아요. 아이무비로 간단한 동영상 제작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1년동안 사용하면서 케이스도 꼇다가 파우치도 삿다가 했는데 맥북은 그냥 빨가 벗고 있는게 가장 이쁜 것 같아요. 게임을 하는 친구가 아니면 항상 맥북 사라고 추천하고 다닙니다. 사실 외국 앱스토에 들어가면 게임엡도 재밋는게 많아요. 

1년동안 맥북을 사용한 사용평은 대만족이라는 것!!!!

윈도우 할일이 있으면 페러럴디데스크탑을 사용하셔서 윈도우와 맥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백라이트와 앞에 맥 로고도 아주 간지가 납니다.





컴퓨터를 잘 못하지만 맥북을 아주 유용하게 잘사용하고 있는 허접한 맥북유저의 맥북프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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