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째날!! 일본와서 돈까스 맛있게 먹어본지가 오래되서 돈까스 찾아 삼만리. 고쿠라역쪽으로 가는 일정이라 고쿠라역근처 돈까스집을 찾았다. 돈키호테옆 돈까스집이 있었는데 돈키호테 호텔 근처에있어서 안가고 리버워크 4층에 입점해 있는 돈까스집으로갔다. 공항에서 받은 브로셔에 돈까스 맛집이라써있어서 가봤는데... 웨이팅 조금 있었다. 기다리는동안 메뉴판 번역해서 보니 밥종류가 많고 이상한 죽같은 메뉴가 있었다. 들어가 앉아 영어메뉴 달라고해서 보니 인기 넘버원이 두부정식, 넘버투가 돈까스였다. 밥은 보리밥,미역밥, 멸치밥3종류였고 끈적한쌀도 3종류 추가해서 먹을수있었다. 인기넘버원투로시키고 끈적한쌀도 추가해서먹었는데. 끈적한쌀은 와사비맛나고 점액질같은게 있었다. 맛은 없었는데 몸에 좋을것 같아 다먹었다. 돈까스 맛있었는데 두부정식은 최악이었다. 어제아침 조식뷔페에서먹었던 일본식반찬두개에 미소된장국, 두부튀김. 밥끝. 절밥이었다.밥은 무한으로 떠서먹을수있었는데 젠장 반찬이 있어야 먹지ㅡㅡ
배가 안차 옆에있는 우동집으로. 브로셔에는 사진이 기가막히게 찍혀있어서 기대했는데 푸드코트에있는 우동집이었다ㅋ
쭉서서 필요한 우동말하고 튀김, 반찬등 필요한것 가지고가 계산하는 특이한 시스템.
리버워크 구경했는데 날씨가 진짜 최악이었다. 눈보라가몰아쳐 추워서 나갈수가없었다. 근처에 빵집이 있어 들어갔는데 여기가 오늘 여행에 또 핫스팟이었다. 한큐베이커리라고 모든빵이 100엔! 매장에서 먹으려면 음료도 하나시켜야한다. 가격대비 빵퀄리티가 훌륭하다. 패스츄리를 좋아하는 나는 빵4개를 먹어치우고 3개를 포장해나왔다. 저녁에 호텔 근처 맥스밸류에서 보니 거기있던 입점빵집도 한큐베이커리였는데 빵라인업이다른지 매력이전혀없어보였는데. 리버워크 한큐베이커른 가성비 좋다.
눈오고 추운날씨였지만 고쿠라성은 그래도 꼭 가봐야할것같아서 갔다. 입장료 350엔. 한글설명있는 인터넷사이트있어 스마트본으로 설명들으며 봤는데 크게 볼건없지만 그래도 기타큐슈에서 볼수있는 유일한 일본식성이니. 재밌게보고나왔다
바로옆 시청 전망대는 무료오픈이라는 블로그포스팅을보고올라가보려했는데 일요일이라 문이 잠겨 있었다.
단카시장 3시넘어가니 문 다 닫아 있었다. 다코야키집만 열어있어서 먹을라다가 그냥 이동.
조금 위로 올라가니 고쿠라 시내로 이동. 인터넷에 나오는 미뇽크롸상, 시로야베이커리, 스케상우동 등 다 모여 있다.
미뇽 크롸상 아몬드 크롸상, 플레인 크롸상 맛있고 초코 크롸상 맛없다.
돌아다니다가 밥먹기는 애매하고 맥주 한잔 먹고싶어 규카츠집에 들어갔다. 규카츠 하나시키고 맥주 3잔 먹고 나옴.
아루아루시티 오타쿠들이 좋아하는 물건들 파는 곳인데 마음에 드는 것 없음. 카드게임하고 있는 분들.
차차타운. 타츠야 서점 가보려고 갔는데.. 타츠야 컨셉스토어가 아닌 일반 서점이라 볼것 없었음.
숙소로 돌아가기전 스케상 우동. 붓카케우동 먹고
가는 길 씨사이드 스파라는 온천 감. 온천이라고 해도 목욕탕 같은 느낌. 주말이라 인당 700엔에 신발장, 옷장 보증금 100엔씩. 사우나는 한국이랑 똑같은데 수건을 안준다. 야외에 있는 노천 온천이 좋다.
마트 가서 회랑 술이랑 사서 먹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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